날씨도 점점 따뜻해지고 오랜만에 삼척 솔비치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다 구경도 하고 맛 나는 해산물 먹고 편히 쉬다가 왔네요. 인기 있는 리조트라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아요. 지난번 방문 때 안 가봤던 곳 위주로 삼척 솔비치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삼척 솔비치 위치
서울에서 네비 찍으면 3시간 좀 넘게 걸립니다. 평일 차 안 밀릴 때 기준 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 먹고 쉬고 하면서 가니까 5시간 좀 넘게 걸리네요. 오전 10시 출발 4시 쯤 도착했습니다. 지난번 방문 때보다 덜 붐볐어요. 체크인도 바로 하고 오션뷰 잡기 힘든데 방이 남아있네요.
삼척 솔비치 여행 객실 예약
아직은 비수기라 예약은 쉽게 됩니다. 급하게 여행을 가게 되어서 예약이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됐네요. 방은 스위트 취사로 2박 대략 30만원에 오션뷰 전망 값 2만원씩 이틀 4만원 추가네요. 숙박료도 조금씩 오르는 것 같아요. 삼척 솔비치 오션뷰는 전망 값 합니다. 2만원 안 아까워요.
삼척 솔비치 객실 구조 와 전망
이틀 동안 머물고 아직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시기에 밖에서 계속 사먹기도 그래서 취사형으로 선택했습니다. 바리바리 싸들고 왔네요.
삼척 솔비치 여행 리조트 부대시설
당구장 탁구장 오락실 굿앤굿즈(마트) 베스킨라빈스 bbq 등 리조트 안에서 먹고 놀고 다 할 수 있게 갖춰져 있습니다.
아쿠아월드
아직은 추워서 야외 수영장은 운영을 안 합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에는 실내조차 운영을 안 하고 있었네요.
산토리니광장
다들 사진 찍기 바쁩니다. 날씨가 좀 더 따뜻했으면 좋았을 텐데 사진만 찍고 안으로 들어왔네요.
셰프스 키친
조식 석식 뷔페 1인당 32000원입니다. 가격 상당하네요. 뷔페를 먹으려면 방 예약할 때 패키지로 구매하는 것이 좋겠네요.
제과점
첫날 도착하고 둘러볼 때는 늦은 저녁이라 진열대에 빵은 없었고 대신 묶음 판매 50퍼 세일을 하고 있네요. 한 봉지 구매했는데 빵 맛있어요.
마마티라
리조트 구석에 있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 카페입니다. 피자 스테이크 커피등 먹어보고 싶었지만 싸들고 온 게 많아서 패스했네요. 가격대 역시 상당합니다.
삼척 솔비치 여행 해변산책로
진도나 양양 솔비치에 비하면 짧은 구간입니다. 대신 넓은 해변이 있어요. 여름에 오면 해수욕도 하고 좋을 것 같아요.
삼척 솔비치 여행 주변 가볼만한 곳
추암해변
촛대바위로 유명한 해변입니다. 사진 사이트에서 봤던 곳인데 이번에 직접 와보네요.
묵호항
서울 출발기준 묵호항을 먼저 거쳐서 리조트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해산물이 있어요. 특히 대개가 많아요.
거리가 멀어서 도착하기 까지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갈 때마다 만족스러운 삼척 솔비치 여행이네요.